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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낡은 셔츠 만지작거리다 버리기로 함

한

한잔할래요

08.20 · 조회 730

옷장 정리하다가 십년 넘게 입은 낡은 셔츠 나왔는데 목이 다 늘어났는데도 못 버리고 있었거든

새벽에 그거 만지작거리다가 아 이제 진짜 보낼 때가 됐구나 싶어서 버리기로 했음ㅋㅋ

물건 하나 버리는 건데 왜 이렇게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지 그 시절 나까지 같이 정리하는 기분이고

그래도 자리 비우니까 옷장도 마음도 좀 가벼워지네 진작 할걸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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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은서맘·08.20

자리 비우면 마음도 가벼워지는 거 맞아요 저도 요즘 비우는 중

퇴
퇴근각만재는중·08.20

새벽 정리하다 물건에 감정 이입하는 거ㅋㅋ 진작 버릴걸 하면서도 못 버렸죠

민
민지엄마·08.20

낡은 옷 하나 버리는데 그 시절까지 정리하는 기분 저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