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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매미가 딱 한 마리만 울고 있었다

아

아우디Q7

08.20 · 조회 689

며칠 전만 해도 아파트 단지가 매미 소리로 꽉 찼는데 오늘 아침엔 어디서 딱 한 마리만 힘겹게 울더라

그 소리가 어찌나 외롭게 들리던지 괜히 걸음을 늦추고 한참 들었음

여름 내내 그 요란하던 합창이 이제 독창이 됐구나 싶으니 시간 참 빠르다 싶고

저 녀석도 마지막 힘을 짜내고 있는 거겠지 싶어서 괜히 응원하게 되더라ㅋㅋ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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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보름달밤·08.21

마지막 힘 짜내는 매미 응원하게 되는 거ㅋㅋ 사람이 다 그렇죠

멀
멀리보는사람·08.20

딱 한 마리 우는 거 그 외로운 소리 저도 오늘 들었어요

치
치즈고양이·08.20

합창이 독창이 됐다는 표현 너무 좋아서 저장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