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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자전거 끌고 나갔다가 땀 쫄딱 뺐다

이

이대리

08.21 · 조회 719

날이 좀 선선해졌나 싶어서 창고에 처박아둔 자전거 먼지 털어서 강변으로 나갔는데 이게 웬걸 낮엔 아직 한여름이더라

십 분도 안 페달 밟았는데 등이 땀으로 다 젖어서 결국 그늘 벤치에 퍼질러 앉아 한참 헥헥댔음

그래도 오랜만에 바람 가르면서 달리니까 답답했던 게 좀 뚫리는 기분이라 나쁘진 않았고

저녁쯤 다시 나오면 딱 좋겠다 싶어서 자전거는 일단 현관에 세워뒀다ㅋㅋ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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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카푸치노·08.21

창고에 처박아둔 자전거 먼지 터는 거 그 장면부터 정겹네요

안
안개속걸음·08.21

바람 가르면서 달리면 답답한 거 뚫리죠 저도 저녁에 타러 가야겠네요

산
산들바람·08.21

선선해진 줄 알고 나갔다가 낮엔 한여름인 거ㅋㅋ 요즘 딱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