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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어머님 돌아가셨다는 소식 들었어요

노을지는바다

06.16 · 조회 3,163

오늘 친구한테 전 시어머님 돌아가셨다고 들었어요

 

이혼한지 4년 됐는데 시어머님은 정말 좋으신 분이었거든요. 이혼할때도 끝까지 미안해 하시면서 손주만은 가끔 보게 해달라고 부탁하셨던 분이에요. 이혼 후엔 명절때 인사 카톡만 주고받았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니까 멍해요

 

장례식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모르겠어요. 전 며느리니까 가는게 맞을것 같기도 한데 전남편이랑 그 형제들 만나는것도 부담이고. 그 자리에서 어떤 표정 지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분이 마지막엔 우리 애 보고 싶어하셨다고 들어서 더 마음이 무거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어떻게 처리하셨어요. 자녀 데리고 가는것까지 고민이에요. 안 보낸지 4년이라 시댁 가족들도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고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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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모마일티·06.16

이번 일 너무 마음 무겁게 받지 마시고 가서 그분께 잘 가시라고 인사 드리고 오세요

달밤의산책·06.16

전남편이랑 마주치는건 어쩔수 없어요 잠깐만 견디면 끝나요

수진맘이에요·06.16

조의금만 보내는 분들도 있어요 가기 정말 부담스러우면 그것도 방법이에요

자스민차향·06.16

근데 좋으셨던 분이면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나중에 안 간것 후회할수 있어요

라떼한잔할까·06.16

그 자리에서 어색하긴 하겠지만 상가는 그런 자리에요 너무 부담 갖지 마세요

산타크루즈·06.16

전 며느리지만 손주 데리고 가는건 시댁에서도 환영할거에요 손주는 그쪽 가족이기도 하니까

슈가팝·06.16

자녀는 데려가서 친할머니 마지막 인사하게 해주세요 나중에 후회 안하시려면

데이지꽃·06.16

장례식은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좋으셨던 분이라면 마지막 인사 드리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