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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사진 백업 정리하다가 손이 굳어버렸다

고요한커피

07.26 · 조회 1,545

용량 없다고 자꾸 알림 떠서 오래된 사진부터 지우려고 앨범 열었는데

2018년 어디쯤에서 손가락이 안 움직이더라.

애 유치원 재롱잔치 영상이었나, 화질도 구리고 소리도 웅웅거리는데

그 뒤에서 웃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그때 우리 넷이 다 있었네.

지우려고 켠 거였는데 결국 삼십분을 그거만 돌려봤음ㅋㅋ

용량은 여전히 부족하고 나는 아직 한 장도 못 지웠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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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약이와우유·07.26

저는 영상만 따로 폴더 만들어서 잠금 걸어놨어요. 봐도 되는 날에만 보려고요

녹차한잔·07.26

뒤에서 웃는 소리 들린다는 부분에서 좀 먹먹했습니다 새벽에 이런 글 반칙이에요

제주바다지기—몽돌·07.26

외장하드 하나 사세요 진짜. 지우지 말고 그냥 옮겨두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듬직한오빠·07.26

그럴까요.. 근데 옮겨두면 또 안 볼 거 같기도 하고 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민서맘·07.26

이거 저도 겪어봐서.. 정리한다고 켰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 지우고 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