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랜드솔로랜드

수액 맞으면서 천장 무늬만 봤다

노대리

07.27 · 조회 1,891

장염이 심하게 와서 아침에 갔는데 두 시간짜리 수액을 놔주더라고.

커튼 친 침대에 누워 있으니까 옆 칸에서 부부가 두런두런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는데

그게 무슨 대단한 얘기도 아니고 점심 뭐 먹을지 그런 거였음.

근데 그 소리 들으면서 천장 무늬 세고 있는 내가 좀 웃겼다ㅋㅋ

간호사분이 다 됐어요 하고 바늘 빼줄 때 그게 오늘 처음 들은 다정한 말이었나 싶고..

댓글 4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
초코맘·07.27

천장 무늬 세는 거.. 저도 해봤어요 그거 진짜 오래 걸려요

묵묵한사람·07.27

장염은 괜찮아지셨나요 요즘 여름 장염 돌던데

단단한약속·07.27

이젠 좀 나아요. 죽 시켜 먹고 누워있는 중입니다ㅋㅋ

I
Iris·07.27

옆 칸 대화 들리는 거 그게 제일 힘들어요. 별 얘기 아닌데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