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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 올라가는 버릇이 생겼다

지안맘

07.28 · 조회 1,433

밤에 잠 안 오면 슬리퍼 신고 옥상으로 올라감. 우리 아파트는 옥상 문이 안 잠겨있거든.

바닥이 낮 동안 데워져서 발바닥이 따뜻한데 바람은 시원해서 그 느낌이 좀 웃기다ㅋㅋ

멀리 도로에 차 지나가는 거 보고 있으면 아무 생각도 안 나서 좋음.

저 사람들은 이 시간에 어디를 가는 걸까 그런 거나 생각하다 내려옴.

어제는 위층 아저씨도 올라오셔서 서로 어색하게 목례하고 반대편에 앉았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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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07.28

밤에 혼자 올라가는 건 조심하세요.. 그래도 그 마음은 알겠어요

볼링매니아·07.28

요즘 옥상 잠근 데가 많아서 부럽습니다 저희는 잠겨있음

흰둥이엄마·07.28

발바닥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한 그거 여름밤 옥상만의 감각이죠

쓸쓸한가로등·07.28

서로 반대편에 앉았다는 게 왜 이렇게 웃기죠ㅋㅋ 각자의 옥상이 필요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