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이라 혼자 삼계탕 끓였는데 반은 남겼다ㅋㅋ
고
고요한바다
08.08 · 조회 1,291
복날이라고 뭐라도 챙겨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마트에서 영계 한 마리 사다 끓였어.
근데 한 마리를 혼자 다 먹기엔 양이 많아서 반은 결국 냉장고행이더라고.
예전엔 온 식구가 둘러앉아 먹던 건데 혼자 냄비 앞에서 후후 불며 먹으니 좀 묘하긴 했음.
그래도 국물 진하게 잘 우러나서 땀 뻘뻘 흘리며 먹으니 보양은 제대로 됐다ㅋㅋ
남은 건 내일 죽 끓여 먹으면 되니까 뭐 알뜰하게 잘 먹은 셈
혼자 냄비 앞에서 후후 부는 그 장면 좀 짠하면서도 정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