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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서 물컵 엎은 나 자신 좀 반성함

가을하늘아래

08.09 · 조회 1,674

긴장을 얼마나 했는지 손이 떨려서 물컵을 딱 치는데 상대방 바지에 물이 좍..

진짜 그 순간 시간이 멈춘 것 같고 얼굴이 화끈거려서 미안하다는 말만 다섯 번은 한 듯ㅋㅋ

근데 그 사람이 웃으면서 "저도 저번에 국물 쏟았어요" 하고 넘어가주는데 그게 좀 고마웠음.

망한 줄 알았는데 그 덤덤함 때문에 오히려 두 번째 만남 잡음..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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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바다·08.09

긴장하면 손 떨리는 거 진짜 나이 먹어도 안 고쳐지더라

서윤맘·08.09

국물 쏟았다고 받아주는 사람 좋은 사람이네 잘 되길

제주바다지기—몽돌·08.09

물 쏟은 게 오히려 아이스브레이킹 됐네요ㅋㅋ 전화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