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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설렌다는 게 어색해서 혼자 실없이 웃음

고요한밤

08.09 · 조회 1,954

퇴근길에 그 사람 문자 왔다고 폰 진동 울리는데 심장이 살짝 뛰는 거 있지..

마흔 넘어서 이런 감정 다시 느낄 줄 몰랐거든 근데 막상 오니까 반갑기보단 좀 낯설더라고.

버스 창에 비친 내 얼굴이 실실 웃고 있길래 얼른 정색했는데 그게 또 웃겨서 또 웃음ㅋㅋ

뭐 나쁜 건 아닌데 이 어색함에 적응하는 데 시간 좀 걸릴 듯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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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08.09

적응 안 해도 됨 그냥 즐기셈ㅋㅋ

삐삐언니·08.09

나이 먹어서 느끼는 설렘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오솔길·08.09

그 낯선 설렘.. 저도 요즘 겪는 중인데 은근 좋습디다

티라미수·08.09

버스 창에 비친 얼굴 정색하는 거 너무 공감돼서 웃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