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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자존심 접었던 순간이 자꾸 떠오르네

L

Lily

08.08 · 조회 2,137

이혼하고 잠깐 힘들 때 부모님한테 손 벌렸던 그 순간이 아직도 가끔 밤에 떠오르거든.

다 큰 자식이 돈 빌려달라고 할 때 부모님 표정이.. 그게 미안하고 부끄럽고 복잡했음.

그래서 이 악물고 아껴서 얼마 전에 다 갚았는데 봉투 건네면서 오히려 내가 눈물 날 뻔했네ㅋㅋ

다신 이런 일 없게 해야지.. 그 마음 하나로 요즘 버팀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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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산·08.08

이 악물고 갚은 거 진짜 대단합니다 존경해요

비밀의정원·08.08

다 갚고 봉투 건넬 때 그 마음 얼마나 벅찼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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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08.08

부모님한테 손 벌릴 때 그 표정 저도 못 잊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