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데리러 가는 금요일만 되면 회사에서 시계만 봄
잿
잿빛노을
08.10 · 조회 1,124
격주로 금요일 저녁에 애 데려오는데 그 주는 오후만 되면 일이 손에 안 잡힌다ㅋㅋ
5시 반에 칼퇴하려고 점심도 대충 때우고 오전에 일 몰아서 해놓고.
차 막힐까봐 미리 경로도 세 번은 확인하고 애가 좋아하는 노래 플레이리스트도 갱신해놓음.
막상 태우면 "아빠 살쪘어?" 이 소리부터 듣지만 그래도 그 한마디 들으려고 일주일 버티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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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한마디 들으려고 일주일 버틴다는 말에 괜히 뭉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