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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데리러 가는 금요일만 되면 회사에서 시계만 봄

잿빛노을

08.10 · 조회 1,124

격주로 금요일 저녁에 애 데려오는데 그 주는 오후만 되면 일이 손에 안 잡힌다ㅋㅋ

5시 반에 칼퇴하려고 점심도 대충 때우고 오전에 일 몰아서 해놓고.

차 막힐까봐 미리 경로도 세 번은 확인하고 애가 좋아하는 노래 플레이리스트도 갱신해놓음.

막상 태우면 "아빠 살쪘어?" 이 소리부터 듣지만 그래도 그 한마디 들으려고 일주일 버티는 거지 뭐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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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바위·08.10

그 한마디 들으려고 일주일 버틴다는 말에 괜히 뭉클하네요

J
John·08.10

살쪘냐는 소리 저도 들음.. 애들은 왜 그렇게 솔직한지

달처럼은은·08.10

플레이리스트 갱신ㅋㅋㅋ 아빠들 은근 이런 거 정성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