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상담 갔는데 아빠 혼자 와서 그런지 눈길이 좀 그랬음
검
검은우산
08.10 · 조회 864
애 수학학원 상담을 내가 갔는데 대기실에 죄다 엄마들이라 아빠 혼자 앉아있으니 좀 붕 뜨더라ㅋㅋ
원장님도 "어머니는 안 오셨어요?" 하고 물어서 그냥 "제가 챙깁니다" 하고 넘겼는데.
뭔가 설명할 필요도 없는데 괜히 구구절절 얘기할 뻔했음. 요즘은 아빠가 챙기는 것도 흔한데 말이야.
상담 잘 마치고 나오는데 애 성적표 들고 나오니까 뿌듯하긴 하더라. 다음에도 내가 와야지
성적표 들고 뿌듯해하는 아빠 모습 애가 알면 좋아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