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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입양 서류에 보호자란에 내 이름만 있는 게 뭉클했다

스위트피

08.10 · 조회 1,694

강아지 입양하면서 서류 쓰는데 보호자란에 내 이름 하나만 딱 적는 순간 기분이 묘하더라.

결혼했을 땐 뭘 해도 둘이 같이 이름 올리고 그랬는데 이젠 나 혼자 이 아이를 온전히 책임진다는 게.

외롭기도 한데 동시에 이 작은 생명이 오롯이 내 것이라는 게 뭔가 뭉클했거든ㅋㅋ

누구랑 나눌 필요 없이 이 사랑은 온전히 나랑 얘 둘만의 거니까.. 그거면 됐다 싶더라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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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미소·08.10

누구랑 나눌 필요 없는 사랑.. 이 말 참 좋네요. 잘 키우세요

코코아한잔·08.10

오롯이 내 것이라는 게 외롭기도 좋기도 하죠. 온전한 사랑이니까요

안개낀산·08.10

보호자란에 내 이름만 있는 거.. 그 묘한 기분 알 것 같아요. 뭉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