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 입양 서류에 보호자란에 내 이름만 있는 게 뭉클했다
스
스위트피
08.10 · 조회 1,694
강아지 입양하면서 서류 쓰는데 보호자란에 내 이름 하나만 딱 적는 순간 기분이 묘하더라.
결혼했을 땐 뭘 해도 둘이 같이 이름 올리고 그랬는데 이젠 나 혼자 이 아이를 온전히 책임진다는 게.
외롭기도 한데 동시에 이 작은 생명이 오롯이 내 것이라는 게 뭔가 뭉클했거든ㅋㅋ
누구랑 나눌 필요 없이 이 사랑은 온전히 나랑 얘 둘만의 거니까.. 그거면 됐다 싶더라
누구랑 나눌 필요 없는 사랑.. 이 말 참 좋네요. 잘 키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