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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재롱 보다가 오랜만에 소리 내서 웃었다

별사탕한줌

08.10 · 조회 1,664

이혼하고 한동안은 웃을 일이 없었거든. 억지로 웃는 것도 지쳐서 그냥 표정 없이 하루하루 보냈던 것 같아.

근데 어제 우리 강아지가 자기 꼬리 잡겠다고 제자리에서 뱅뱅 돌다가 어지러운지 픽 쓰러지는 거 보고 나도 모르게 빵 터졌네ㅋㅋ

소리 내서 크게 웃은 게 얼마 만인지 나조차 좀 놀랐어.

별거 아닌 재롱 하나에 이렇게 웃게 될 줄이야.. 웃음 되찾게 해준 게 얘라니 좀 웃기고 고맙고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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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소리·08.10

웃을 일 없던 시절 겪어봐서 알아요. 얘 덕에 웃게 된 거 참 다행이에요

윤슬·08.10

꼬리 잡다 어지러워 쓰러지는 거ㅋㅋㅋ 상상되니까 저도 웃음. 귀여워

굵은목소리·08.10

소리 내서 웃은 게 얼마 만인지 놀랐다는 거.. 그 마음 알아요. 얘들이 웃겨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