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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정시 퇴근하는 걸 보면 부럽기도 하고 얄밉기도 하고

최팀장

08.11 · 조회 1,224

여섯 시 되니까 후배가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가방 딱 메고 나가는데 그 뒷모습이 왜 이렇게 부러운지.

나는 저 나이 때 선배 눈치 보느라 일 없어도 앉아있었는데 걔는 그런 게 하나도 없더라.

얄밉다가도 저게 맞는 거지 싶고 나도 저렇게 살았어야 했나 하는 후회가 살짝 스치기도 하고..

결국 나는 오늘도 괜히 삼십 분 더 앉아있다 나왔네 이 습관은 언제 고쳐지려나ㅋㅋ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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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한잔할까·08.11

후배가 부럽다는 건 결국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거잖아요 조금씩 바꿔봐요

혼자마시는술·08.11

일 없어도 삼십 분 더 앉아있는 그 습관 저도 못 고쳤어요.. 몸에 배어서

노을빛하늘·08.11

부럽다가 저게 맞다 싶은 그 마음 알아요 우리 세대가 손해 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