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야외 스케치 나갔다가 개미랑 땀이랑 사투를 벌임
든
든든한어깨
08.11 · 조회 644
실내에서만 그리다가 큰맘 먹고 물감통 들고 공원으로 야외 스케치를 나갔거든.
근데 한여름 뙤약볕에 앉으니까 땀이 뚝뚝 떨어져서 종이에 얼룩지고 개미는 물감 위로 기어다니고 아주 난리도 아니었음ㅋㅋ
그래도 눈앞의 나무랑 하늘을 직접 보면서 그리니까 사진 보고 그리는 거랑은 색이 완전히 다르더라.
땀범벅에 개미랑 싸우면서도 나무 그늘 색 하나 제대로 잡았을 때.. 그 뿌듯함에 더위도 잊었네
여름엔 그늘 찾아서 아침 일찍 나가는 게 나아요 뙤약볕은 진짜 못 버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