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이 두려운 마흔인데 그래도 자꾸 뭔가를 저지르네
C
Chloe
08.11 · 조회 1,614
마흔 넘어서 뭘 새로 시작한다는 게 왜 이렇게 겁이 나는지 모르겠어.
이 나이에 무슨 기타야 이 나이에 무슨 클라이밍이야 하는 소리가 머릿속에서 먼저 들리거든ㅋㅋ
근데 이혼하고 나서 이상하게 오히려 뭐라도 저질러보게 되더라 어차피 인생 한 번 이렇게 흔들렸는데 더 잃을 게 뭐 있나 싶어서.
겁은 나지만 그래도 새 취미 앞에서 설레는 나를 보면.. 아직 안 늙었구나 싶어서 그게 좀 웃기고 좋아
새 취미 앞에서 설레는 거 그게 아직 안 늙었다는 증거죠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