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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살쪘다고 웃으며 툭 던짐

광주산책모임장—햇살

08.12 · 조회 953

삼 년 만에 본 친군데 반갑다 하고 안자마자 너 살 좀 쪘네 하고 웃으면서 배를 툭 치더라.

악의 없는 거 아는데 순간 웃음이 좀 어색하게 나왔음ㅋㅋ 이혼하고 스트레스로 는 건데 그걸 첫마디로 들으니까.

예전 같으면 야 너도 만만치 않거든 하고 받아쳤을 텐데 오늘은 그냥 어 그러게 하고 넘겼다.

집 와서 거울 보다가 좀 웃겼다 남 말에 뭘 이렇게 신경 쓰냐 나도 참..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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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02·08.12

스트레스로 는 건데.. 님 잘못 아니에요 요즘 밥 잘 챙겨 먹어요

T
Tony·08.12

받아칠 기운도 없을 때 있잖아요 그냥 넘긴 게 오히려 어른스러운 거임

카네이션·08.12

반갑다 하고 첫마디가 살 쪘네면 좀 그렇죠.. 악의 없어도 순간 훅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