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자기 결혼식엔 꼭 오라고 신신당부하네
올
올드카매니아
08.12 · 조회 1,022
가을에 재혼하는 친구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꼭 와야 한다고 몇 번을 신신당부하는데 그게 은근 뭉클했다.
내가 이혼하고 이런 자리 부담스러워하는 거 아니까 미리 편하게 와서 밥만 먹고 가도 된다고 배려까지 해주고.
꼭 오라는 그 말이 형식적인 게 아니라 진짜 내가 있었으면 하는 게 느껴져서ㅋㅋ
안 가려다가 가기로 마음 바꿨다 이런 친구 결혼식은 가야지 봉투도 두둑이 준비해야겠다
봉투 두둑이ㅋㅋ 이런 친구한텐 아깝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