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밥을 집에서 끓여 해장했더니 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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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derer
9시간 전 · 조회 1,030
어제 혼술이 과했는지 아침에 속이 뒤집어져서 콩나물국밥을 집에서 끓였거든.
멸치육수에 콩나물 왕창 넣고 새우젓으로 간하고 계란 하나 톡 깨서 밥 말아 후루룩 먹으니까 속이 확 풀리면서 그제야 사람 된 기분이더라ㅋㅋ
사먹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내가 원하는 대로 콩나물 아삭하게 살려서 끓이는 게 또 맛이 다르고.
혼술의 대가는 언제나 다음 날 아침인데 그래도 이 해장의 개운함 때문에 또 마시게 되는 듯
새우젓으로 간하는 거 그게 시원한 국물의 비결이죠 저도 그렇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