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쯤 갑자기 가슴이 무너져요
봄
봄밤의재즈
06.16 · 조회 2,862
이혼 8개월차 여자에요
이상하게 오후 4시쯤 되면 가슴이 너무 무너져요. 일하다가도 갑자기 눈물 나고 가슴이 답답해서 화장실 가서 좀 진정시키고 와요. 다른 시간엔 멀쩡한데 이상하게 그 시간만 되면 그래요
생각해보니까 결혼했을때 그 시간이 애 학원 갔다가 데려오는 시간이었어요. 그땐 평범한 일상이었는데 지금은 다른 사람이 데려와요 (전남편이 데리고 가는 주에요). 그 시간 빈 시간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그런가봐요
진짜 작은 일상이 다 그리워질줄 몰랐어요. 비슷하게 특정 시간만 되면 무너지는 분 계세요. 일하면서도 자꾸 시계 보게 되네요. 우울증 약 먹어야하나 고민중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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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햇살·06.16
특정 시간에 무너지는거 진짜 공감해요 우리 다 그런것 같아요
복
복숭아주스·06.16
그래도 증상 심하면 한번 진료 받아보세요 약 안먹어도 상담만 받는것도 도움돼요
봄
봄날의햇살·06.16
우울증 약 부담스러우면 운동부터 시작해보세요 운동이 의외로 약보다 효과 좋아요
솜
솜사탕꿈·06.16
그 시간에 산책이나 카페 가는 식으로 새 루틴 만들어보세요 빈 시간 안남기는게 답이에요
새
새벽의소리·06.16
8개월이면 아직 적응기에요 1년 넘으면 그 시간에 다른 일정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져요
수
수진맘이에요·06.16
일상 루틴 바뀌는게 큰 충격이에요 시간 지나면 새 루틴 생기면서 무뎌집니다
달
달콤한밤바람·06.16
저도 그래요 저녁 7시쯤이 진짜 힘들어요 가족 저녁 먹던 시간이라
글쓴분 오늘 일 끝나면 본인 좋아하는거 하면서 푸세요 본인 챙기는게 우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