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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랑 술 한잔 하고 왔는데

미래의꽃길

06.16 · 조회 2,870

오랜만에 대학 친구 둘이서 술 한잔 했어요

 

둘 다 결혼해서 자녀도 있고 셋이서 만난건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친구들이 저 위로한다고 일부러 결혼 얘기 안하려고 하는게 너무 보였어요. 평소처럼 자기들 일상 얘기 하다가도 갑자기 말을 멈추거나 화제를 바꾸는게요

 

그게 또 진짜 어색했어요. 차라리 자연스럽게 자기들 일상 얘기 했으면 더 편했을것 같은데. 저는 그래도 그 자리에 끼고 싶었거든요. 친구들도 노력하는건데 그게 더 거리감 만드는것 같아서. 술 한잔 하다가 한번 그 얘기 꺼냈더니 친구들이 미안해 하더라구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세요. 친구들이 너무 조심하는것도 부담이고 그렇다고 자연스럽게 가는것도 어렵고. 밤이라 좀 취해서 글 쓰고 있어요 ㅋㅋ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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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맘·06.16

취하셨으니 오늘은 푹 주무세요 ㅎㅎ 친구들 만난것만으로도 큰 발전이에요

달밤의산책·06.16

친구들이 결혼했다고 자기 일상 얘기 못하게 하는것도 미안해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노력 본인도 해야해요

메이플시럽·06.16

시간 지나면 친구들도 자연스러워져요 처음엔 다 어색한게 정상이에요

고독한사장·06.16

솔직하게 그 얘기 꺼내는게 답이에요 친구들이 잘 모르니까 어떻게 대해야할지 헤매는거에요

새벽미소·06.16

저도 비슷한 경험 친구들이 너무 조심하니까 오히려 만남이 부담스러워졌어요

푸른하늘아래·06.16

한번 솔직히 얘기 꺼낸거 잘하셨어요 친구들도 그러면 좀 자연스러워질거에요

민지엄마·06.16

친구들이 조심하는거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그 마음 자체는 고마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