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회식 갔다가 별 생각 다 나서 글 씀ㅋㅋㅋ
슈
슈가팝
06.19 · 조회 1,257
아 오늘 회식 갔는데 다들 결혼 얘기 자식 얘기 하다가 누가 갑자기 "OO씨는 결혼 안하세요?" 묻는데 ㅋㅋㅋ 나 이혼한지 1년반 됐는데 회사 사람들은 아직 모름 ㅋㅋㅋ 그래서 "네 뭐" 이러고 넘어갔는데 옆에서 또 "우리 OO씨 좋은 사람인데 빨리 짝 만나야지" 이러는거임 ㅋㅋㅋ 와 진짜 술이 확 깨더라 ㅋㅋㅋ 거기서 "저 사실 이혼했는데요" 한 마디면 끝나는데 입이 안 떨어짐 ㅋㅋㅋ 왜 그렇게 숨기는지 모르겠음 죄도 아닌데 ㅋㅋㅋ 결국 화장실 가서 한참 멍하니 있다 왔음 ㅋㅋㅋ 집에 와서 씻고 침대 누웠는데 또 별 생각 다 듬 ㅋㅋ 회사 사람들한테 알릴까 말까 알리면 또 위로한답시고 이상한 소개팅 들어올거고 안 알리면 또 이런 일 생길거고 ㅋㅋㅋ 진짜 모르겠음 ㅋㅋㅋ 다들 어떻게 하셨음 회사에
죄도 아닌데 왜 우리만 숨기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