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 와서 그냥 옛 일기장 펼쳐봤어요
복
복숭아주스
06.19 · 조회 1,249
결혼 전에 쓰던 일기장이 책장 구석에 있더라구요
20대 후반의 내가 미래의 결혼생활을 그려놓은 페이지가 있었는데
읽다가 한참 멍해졌어요
그땐 정말 모든 게 다 잘 풀릴 줄 알았는데
지금 새벽 4시에 이러고 있을 줄은 몰랐죠
그래도 그때의 나를 미워하진 않으려구요
그때는 그때 나름의 진심이었으니까요
복숭아주스
06.19 · 조회 1,249
결혼 전에 쓰던 일기장이 책장 구석에 있더라구요
20대 후반의 내가 미래의 결혼생활을 그려놓은 페이지가 있었는데
읽다가 한참 멍해졌어요
그땐 정말 모든 게 다 잘 풀릴 줄 알았는데
지금 새벽 4시에 이러고 있을 줄은 몰랐죠
그래도 그때의 나를 미워하진 않으려구요
그때는 그때 나름의 진심이었으니까요
잘 자요 오늘은 조금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