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누이가 갑자기 카톡을 보내왔어요, 어떻게 대해야 할지
수
수진맘이에요
06.17 · 조회 6,801
이혼한지 3년 됐고 시댁 식구들과는 연락 다 끊었습니다. 전 시누이도 마찬가지였어요.
어제 그 분한테서 카톡이 왔어요. "잘 지내냐" 정도로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본인도 최근에 이혼하셨다고. "네 마음을 이제야 알겠다"고 하시는데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분이 제 결혼 생활에 직접 해친 적은 없으세요. 다만 시댁 일이 있을 때 늘 시어머니 편을 들으셨던 분이라 결국 거리를 두게 됐어요. 그래도 본인 이혼 소식을 들으니 인간적으로 마음이 짠합니다.
답을 해야 할지 그냥 모른 척 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그분도 지금 힘드실 텐데 모른 척 하기도 미안하고요.
그 사람도 지금 위로 받고 싶어서 그런거에요. 본인 정신건강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