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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에 편의점 앞 파라솔에 혼자 앉아있음

심플한일상

07.27 · 조회 945

퇴근하고 집 앞 편의점에서 캔맥주 하나 사서 파라솔에 앉았는데

옆 테이블 대학생 넷이 뭐가 그렇게 웃긴지 계속 자지러지더라.

나도 저럴 때가 있었나 싶어서 괜히 폰만 들여다봤음ㅋㅋ

연락처를 위아래로 세 번쯤 훑다가 그냥 껐다.

누구한테 전화를 걸겠다고.. 다들 애 재우고 있을 시간인데.

캔 다 비우고 들어와서 씻고 누웠다. 뭐 금요일이 별건가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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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안부·07.27

별거 아닌 글인데 왜 눈에 밟히지.. 저도 캔 하나 꺼내야겠네요

수평선너머·07.27

연락처 스크롤은 진짜 국룰인가봄ㅋㅋㅋ 나도 어제 그랬다

강주임·07.27

ㅋㅋㅋㅋ 스크롤하다 결국 배달앱 켜는 게 다음 순서임

오물간식·07.27

그 파라솔 자리 은근 좋죠.. 저도 가끔 앉아있는데 사람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훅 가더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