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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한다고 답장 보내놓고 폰을 뒤집었다

하린0417

07.27 · 조회 1,984

직접 연락이 왔어요. 알려주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라고 시작하는 긴 문자였는데

저는 딱 네 글자 보냈습니다. 축하해요.

그거 쓰는 데 삼십 분 걸린 건 아무도 모르겠죠ㅋㅋ 썼다 지웠다를 몇 번을 했는지.

보내자마자 폰을 엎어놓고 그냥 빨래를 갰어요. 수건을 열 장쯤 갠 것 같은데 다 삐뚤삐뚤하더라구요.

잘 살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근데 오늘은 좀 힘드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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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걷는·07.27

내일은 좀 나을 거예요. 안 나으면 여기 또 오시고요

단풍나무·07.27

축하한다고 보낸 것만으로도 이미 잘하신 겁니다. 저는 답장 못 했어요

고운노을·07.27

안 해도 괜찮아요 그건. 각자 방식이 있는 거니까요

유나맘·07.27

수건이 삐뚤삐뚤한 게 왜 이렇게 슬프죠. 오늘은 그냥 주무세요

굵은빗방울·07.27

네 글자에 삼십 분.. 그 시간이 어떤 시간인지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