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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줬다

카니발맨

07.28 · 조회 1,695

사무실에서 웃으면서 받았고 축하한다고 어깨도 두드려줬는데 자리에 앉으니까 좀 멍하더라.

청첩장 안에 그 문구 있잖아.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어쩌고. 그거 읽다가 아 나도 저거 썼었지 싶었음.

축의금 얼마 할까 이런 생각으로 넘기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고.

싫은 것도 아니고 부러운 것도 아닌데 그냥 뭐랄까 좀 먼 나라 얘기 같았다.

가긴 갈 거야. 근데 그날 좀 일찍 나올 것 같음..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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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맘·07.28

일찍 나오셔도 돼요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 진짜로

잔잔한음악·07.28

그 문구 읽다가 멈추는 거 저도 해봤어요.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이상하죠

P
Paul·07.28

저는 밥만 먹고 나옵니다. 사진 찍을 때쯤 되면 좀 그렇더라구요

백합향기·07.28

축의금 내고 밥 먹고 나오면 충분히 도리는 다 한 거죠

보리맘·07.28

먼 나라 얘기 같다는 게 딱 그거예요. 저도 요즘 결혼식 가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