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산책 나갔다가 개구리 소리에 멈춰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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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April
07.29 · 조회 775
더워서 밤 열 시 넘어 나갔는데 아파트 뒤쪽 논 있는 데까지 가니까 개구리가 미친듯이 울더라고.
어릴 때 외갓집에서 듣던 소리랑 똑같아서 진짜 3초 정도 그냥 서 있었음.
평생 서울 살다 여기 온 지 몇 년 됐는데 이런 소리가 아직 남아있는 게 신기하네.
땀은 나는데 바람이 한 번씩 불어주니까 그건 또 좋고..
돌아오는 길에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었다. 이게 오늘의 최고 지출ㅋㅋ
밤에 혼자 다니는 거 조심하시고.. 그래도 그 시간대 바람은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