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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혼자 들어가본 사람 여기 또 있나

강기슭

07.29 · 조회 1,560

술도 안 마셨는데 퇴근길에 코인노래방 간판을 보고 그냥 들어갔다.

천 원 넣고 두 곡 부르는데 첫 곡 부르다가 목이 잠겨서 웃음 나왔음ㅋㅋ 몇 년 만인지 모르겠네.

두 번째 곡은 예전에 자주 부르던 건데 후렴 나오니까 갑자기 목소리가 안 나오더라.

그냥 반주만 끝까지 듣고 나왔다. 점수는 안 봤음.

계단 내려오는데 기분이 나쁘진 않았다. 이상하지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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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새벽·07.29

반주만 듣고 나왔다는 거 왜 이렇게 멋있죠

광주산책모임장—햇살·07.29

천 원에 두 곡이면 요즘 물가에 이게 제일 싸다

촉촉한봄비·07.29

점수 안 본 게 신의 한 수ㅋㅋ 보면 괜히 열받아서 또 부르게 돼요

단정한사람·07.29

후렴에서 목소리 안 나오는 거 알 것 같습니다.. 노래가 사람을 건드릴 때가 있죠

S
Sunny·07.29

혼코노 저도 가끔 가요 아무도 신경 안 쓰는 게 그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