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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혼자 있으면 좋다가도 딱 이 시간이 문제다

한강바이커

08.07 · 조회 2,342

낮엔 일하고 저녁엔 이것저것 하다보면 혼자인 게 그렇게 실감 안 나거든.

근데 딱 불 끄고 누웠을 때 그 몇 분이 제일 힘들더라.

옆자리가 비어있는 게 그때 유독 크게 느껴져서 괜히 반대쪽으로 돌아눕게 됨.

그렇다고 다시 누구랑 살고 싶냐 하면 그건 또 아닌데 이 감정이 뭔지 나도 잘 모르겠어.

그냥 익숙해지는 중이라고 해두자 아직은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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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이별·08.07

저는 이럴 때 라디오 작게 틀어놔요 사람 목소리 나면 좀 낫더라고

따스한커피·08.07

익숙해지는 중이라는 말이 제일 솔직한 것 같아요 저도 아직 익숙해지는 중

수도맛집서포터—단무지·08.07

다시 누구랑 살고 싶은 건 아닌데 그 빈자리는 느껴지는 거.. 모순 같지만 그게 사람이더라

라떼맘·08.07

불 끄고 누웠을 때 그 몇 분.. 이거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알아요 저도 반대쪽으로 돌아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