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처음으로 나 혼자 병원 갔던 날 생각남
수
수줍은별빛
08.07 · 조회 2,681
얼마 전에 건강검진 받으러 갔다가 문득 작년 이맘때가 떠올랐어.
그땐 갑자기 배가 아파서 응급실 갔는데 보호자 이름 적는 칸에서 손이 멈췄었거든.
쓸 사람이 없다는 걸 그 순간 처음으로 확 실감했다.
지금은 뭐 이제 그런 칸 봐도 담담하게 언니 번호 적고 나오는데
그때 그 멍했던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네.. 사람이 참 별거에 무너지더라
수줍은별빛
08.07 · 조회 2,681
얼마 전에 건강검진 받으러 갔다가 문득 작년 이맘때가 떠올랐어.
그땐 갑자기 배가 아파서 응급실 갔는데 보호자 이름 적는 칸에서 손이 멈췄었거든.
쓸 사람이 없다는 걸 그 순간 처음으로 확 실감했다.
지금은 뭐 이제 그런 칸 봐도 담담하게 언니 번호 적고 나오는데
그때 그 멍했던 느낌은 아직도 생생하네.. 사람이 참 별거에 무너지더라
건강검진 미루지 말고 챙기세요 혼자일수록 몸이 재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