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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축의금 봉투 뭉치 오늘에서야 버렸다

포근포근

08.08 · 조회 1,565

이사 짐 싸다가 서랍 깊숙이서 축의금 봉투 뭉치가 나왔어.

이름 하나하나 적혀있는 그거를 왜 여태 못 버리고 있었나 싶더라고.

그 사람들 절반은 이제 연락도 안 하는데 봉투는 뭐하러 남겨뒀었는지.

버리면서 이름 한 번씩 훑어봤는데 그때가 진짜 있었던 일이긴 하구나 싶어서 좀 멍했다.

뭐 어차피 다 지난 일이고 이제 진짜 홀가분하게 정리 중임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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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산·08.08

홀가분하게 정리 중이라니 다행이네요 그게 제일 어려운 건데

보랏빛노을·08.08

절반은 연락도 안 한다는 말ㅋㅋ 결혼이 원래 그렇더라고요 저도 청첩장 다 버렸어요

느린걸음·08.08

축의금 봉투를 남겨뒀다는 게 좀 의외지만 또 이해가 감.. 그게 그날의 증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