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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다 결혼사진 나와서 잠깐 손 멈춤

라떼한잔할까

08.08 · 조회 2,265

서랍 정리하다가 앨범 사이에서 결혼식 사진 한 장이 툭 떨어졌는데

잠깐 그거 들고 멍하니 봤다.. 웃고 있는 그때 얼굴이 좀 낯설더라

미워서도 아니고 그리워서도 아니고 그냥 아 저런 때가 있었지 하는 정도?

다시 서랍에 넣고 하던 청소 마저 했는데 뭔가 마음이 좀 조용해졌음ㅋㅋ 이런 날도 있는 거지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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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0417·08.08

이런 날도 있는 거지ㅋㅋ 그 담담함이 좋네요 언니 잘 지내요

보드타는남자·08.08

그런 날은 그냥 조용히 지나가게 두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잘 넘기셨네요

윤이맘·08.08

낯설더라는 말에 뭔가 울컥했네요 저도 그런 순간 있었어요

든든한어깨·08.08

미워서도 그리워서도 아닌 그 감정.. 그게 진짜 지나온 사람만 아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