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문득 이 나이에 다시 시작이라는 게 막막했다
예
예준엄마
08.07 · 조회 2,195
잠 안 오는 새벽에 이런저런 생각하다가 갑자기 좀 막막해지더라고.
이십대도 아니고 사십 넘어서 뭘 새로 시작한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 싶어서.
남들은 자리 잡고 사는데 나는 다시 원점이구나 하는 생각에 좀 가라앉았어.
근데 또 곰곰이 생각해보면 원점이라기보단 짐 하나 내려놓고 다시 걷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뭐 답은 없고 그냥 이런 밤엔 생각이 많아지네
새벽엔 생각이 부정적으로 흐르니까 이런 생각은 낮에 다시 해보세요 좀 다를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