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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차려 먹는 게 이제 슬프지 않고 오히려 재밌음

봄바람타고

08.08 · 조회 1,984

이혼하고 한동안은 혼자 밥 먹는 게 그렇게 처량했거든

반찬 한두 개 놓고 먹다가 괜히 울컥한 적도 있고

근데 요즘은 내가 먹고 싶은 거 내 맘대로 해먹는 게 은근 재밌더라

오늘도 냉장고 뒤져서 이것저것 넣고 볶음밥 했는데 맛있어서 혼자 뿌듯했음ㅋㅋ 이런 소소한 재미로 사나봐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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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a·08.08

울컥하던 시절 지나온 거 축하해요 저도 그맘때가 있었어요

서해노을·08.08

냉장고 털이 볶음밥ㅋㅋ 그게 또 묘하게 맛있어요

수진맘이에요·08.08

처량하던 게 재밌어지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잘 지내시는 것 같아 좋네요

단단한뿌리·08.08

내 맘대로 해먹는 재미 이거 진짜 크죠 누구 입맛 신경 안 써도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