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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뒤로 오히려 내 몸을 더 챙기게 되더라

느린걸음

08.08 · 조회 2,175

결혼했을 땐 내 끼니 챙기는 것보다 남들 챙기는 게 먼저였는데 혼자 되고 나선 좀 달라졌거든

내가 안 챙기면 아무도 안 챙겨주니까 오히려 밥도 제때 먹고 잠도 제때 자려고 노력하게 되더라

아플까봐 무서워서라도 몸을 아끼게 되는 건데 이게 좀 서글프면서도 다행인 것 같기도 하고ㅋㅋ

누굴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챙기는 게 이제야 되는 느낌이야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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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담배·08.08

서글프면서 다행이라는 그 복잡한 마음 이해돼요 그래도 건강 챙기는 게 최고죠

고운하루·08.08

나를 위해서 챙기는 게 이제야 된다는 거 저도 그래요 남들 먼저였던 시절 지나서

심플한일상·08.08

내가 안 챙기면 아무도 안 챙겨준다는 거 그게 오히려 나를 돌보게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