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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얘기 꺼내니 애들 반응이 예상보다 담담해서 놀람

오월의장미

08.09 · 조회 2,384

조심스럽게 좋은 사람 생기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봤는데 큰애가 "엄마 좋으면 됐지" 하는데 순간 울컥했음..

괜히 애들 눈치 보느라 혼자 마음고생 했던 게 좀 무색해지더라고ㅋㅋ

물론 진짜 상황이 오면 또 다를 수 있겠지만 일단 그 한마디가 힘이 됐음.

애들이 더 어른스러워서 내가 배운다니까..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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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수첩·08.09

저도 애 반응 무서워서 말 못 꺼내고 있었는데 용기 나네요

구실장·08.09

혼자 마음고생 했던 게 무색해지는 그 순간 좋네요 축하함

J
Joy·08.09

애들이 더 어른스럽다는 거 진짜 공감.. 우리가 더 눈치 봄

탁구치는남자·08.09

엄마 좋으면 됐지 이 한마디에 저도 뭉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