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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랑만 삼십 분 하다 간 소개팅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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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sy

08.09 · 조회 1,764

커피 앉자마자 어느 대학 나왔고 연봉이 얼마고 차가 뭐고 하는 얘기를 어찌나 하는지 내가 낄 틈이 없더라ㅋㅋ

질문 한 번 안 하고 자기 얘기만 쏟아내는데 나는 그냥 리액션 기계가 된 기분이었음.

잘난 건 알겠는데 그 잘남을 나눌 상대가 아니라 관객이 필요한 사람 같았음.

한 시간 채우고 나오면서 아 오늘 강연 잘 들었다 싶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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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과장·08.09

강연 잘 들었다는 마무리ㅋㅋ 웃프지만 딱 맞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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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ie·08.09

리액션 기계 된 기분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진 빠지죠

안개속걸음·08.09

상대가 필요한 게 아니라 관객이 필요한 사람 표현 찰떡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