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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팔아서 대출 갚은 날의 후련함

에스프레소

08.09 · 조회 2,158

결혼할 때 받은 가방 하나 옷장에 처박아두고 볼 때마다 마음이 복잡했거든.

근데 어느 날 이거 팔아서 마이너스 통장 좀 줄이자 싶어서 중고로 내놨더니 생각보다 값 잘 받았음.

그 돈으로 대출 일부 갚는데 옛날 기억 하나 정리한 느낌이라 이상하게 후련하더라고ㅋㅋ

빈 옷장 자리가 허전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숨통이 트이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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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보호자·08.09

대출 줄인 후련함이 명품보다 낫죠 확실히

허니브레드·08.09

빈자리가 허전할 줄 알았는데 트인다는 거 완전 공감

단단한어깨·08.09

물건 정리하면서 기억도 같이 정리되는 그 느낌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