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랜드솔로랜드

애 방학 도시락 싸다가 계란말이 태워먹음

백두대간

08.09 · 조회 768

돌봄교실 안 보내는 날은 도시락 싸줘야 하는데 아침에 정신없이 계란말이 하다가 홀랑 태웠다ㅋㅋ

애는 옆에서 "아빠 또 탔어?" 하고 놀리고 나는 창문 열면서 연기 빼느라 난리.

결국 김에 밥 싸서 대충 넣어줬는데 저녁에 와서 "김밥 맛있었어" 하니까 어이없게 뿌듯하더라.

요리 똥손인데 애 덕분에 계란말이는 이제 좀 늘긴 했음.. 아직 반은 태우지만

댓글 3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
뽀짝발걸음·08.10

"아빠 또 탔어" 이 대사에서 빵 터졌네ㅋㅋ 애가 다 알아요

클라이머·08.09

저는 계란말이 포기하고 스크램블로 갈아탔습니다 애도 만족

다은맘·08.09

계란말이 태우는 거 국룰이에요ㅋㅋ 약불에 인내심 싸움임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