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앞에서 전 배우자 흉 절대 안 보려고 혀 깨물 때 많다
작
작은별
08.10 · 조회 1,754
애가 저쪽 다녀와서 서운했던 일 얘기하면 나도 모르게 "그러니까 니 엄마가" 소리가 목까지 올라온다.
근데 애 앞에서 엄마 흉보면 결국 애 마음만 찢어지는 거 아니까 혀 깨물고 "엄마도 사정이 있었겠지" 하고 넘김.
속으로는 부글부글한데 겉으론 중립인 척하는 게 어른의 몫이라 생각하니까 그냥 삼키는 거지.
이게 애 위한 건데도 가끔은 나도 사람인지라.. 혼자 있을 때 베개에 대고 한숨 쉬는 게 다임
애가 크면 다 알아요 누가 자기 위해 참았는지. 지금 잘 하고 계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