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아빠 흰머리 발견하고 뽑아준다고 난리침ㅋㅋ
솔
솔직한바람
08.10 · 조회 831
소파에서 같이 티비 보는데 애가 갑자기 내 머리 헤집더니 "아빠 흰머리 있어!" 하고 소리침ㅋㅋ
뽑아준다고 족집게 가져와서 한 올씩 뽑는데 아파서 "아야" 하면 애가 "아빠 참아 미용실이야" 하는데 웃겨 죽는 줄.
결국 흰머리 세 개 뽑고 애가 "아빠 이제 젊어졌다" 하는데 그 말에 진짜 젊어진 기분 들더라.
혼자 애 키우느라 늙는다 싶었는데 애 덕분에 웃으니까 그것도 별거 아니네..
흰머리 뽑으면 더 난다는데ㅋㅋ 그래도 애랑 그 시간은 못 바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