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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가 재혼한다는 얘기 애한테 전해 듣고 밤새 뒤척였다

클라이머

08.09 · 조회 1,781

애가 무심코 "엄마가 결혼한대" 하는데 밥 먹다가 젓가락이 잠깐 멈췄음.

축하할 일인 거 머리로는 아는데 왜 그날 밤에 잠이 안 오던지.. 애 새아빠가 생기는 거잖아.

질투 이런 게 아니라 뭔가 우리 셋이 완전히 끝나는 도장이 찍히는 느낌이라 그런가 싶더라.

애가 그 집에서 잘 지내면 그걸로 됐다 하면서도 새벽까지 천장만 봤다ㅋㅋ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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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맘·08.09

시간 지나면 담담해져요. 그래도 처음엔 다 그렇게 밤 지새우더라고요

흐트러짐없이·08.09

질투 아니라 그냥 뭔가 훅 오는 거 압니다. 애 잘 지내면 됐다 하면서도 잠은 안 오죠

바닐라스카이·08.09

완전히 끝나는 도장 찍히는 느낌.. 이 표현이 딱이네요. 저도 전남편 재혼 소식에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