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애랑 계곡 갔다가 다슬기 잡는다고 반나절 쪼그려 앉음
퇴
퇴근각만재는중
08.10 · 조회 704
한여름이라 애가 시원한 데 가자길래 근처 계곡 갔는데 물놀이는 잠깐이고 다슬기 잡기에 둘 다 꽂혔다ㅋㅋ
애가 하나 잡을 때마다 "아빠 이것 봐!" 하고 소리치는데 그 목소리 들으려고 나도 계속 돌 뒤집었음.
반나절을 쪼그려 앉아있었더니 다리에 쥐 날 것 같은데 통에 다슬기 스무 마리 담긴 거 보고 둘이 뿌듯해함.
집에 와서 그거 어쩌지 하다가 결국 다시 놔주기로 함ㅋㅋ 잡는 재미였지 뭐
계곡 물 차가우니 애 입술 파래지기 전에 나오는 거 잊지 마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