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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데리러 갈 때마다 뭐 사갈까 고민하는 게 소소한 낙임

M

Max

08.10 · 조회 644

주말에 애 데리러 갈 때 빈손으로 가기 좀 그래서 매번 뭐 사갈지 고민하는 게 은근 즐겁다.

지난주엔 애가 좋아하는 붕어빵 사갔다가 여름이라 다 식어서 눅눅해진 거 애가 그래도 맛있다고 먹어줘서 고마웠고ㅋㅋ

이번엔 뭐 사갈까 하다가 애 요즘 딸기우유 꽂혔다길래 그거 챙김.

별거 아닌데 애 좋아할 거 상상하면서 고르는 그 시간이 나한텐 데이트 준비 같은 느낌이야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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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꽃·08.10

근데 너무 매번 사가면 애가 물건으로 기억할 수도 있어서 가끔은 그냥 손잡고 산책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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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08.10

데이트 준비 같다는 말 공감. 애 취향 파악하는 재미가 있죠

뀨뀨젤리곰·08.10

여름 붕어빵ㅋㅋㅋ 그래도 맛있다고 먹어주는 애 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