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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 먹기 싫어서 강아지 밥그릇 옆에 두고 같이 먹음

무쇠팔

08.10 · 조회 1,125

혼자 산 지 오래됐는데도 밥 먹을 때 혼자인 게 제일 적응 안 되더라.

그래서 언제부턴가 내 밥 차릴 때 강아지 밥그릇도 옆에 딱 놔두고 같이 먹기 시작했거든ㅋㅋ

얘는 자기 사료 우걱우걱, 나는 대충 차린 국밥 먹으면서 "맛있냐" 물어보면 꼬리 흔들고.

이게 뭐라고 밥이 좀 넘어가네.. 남들 보면 웃기겠지만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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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장·08.10

웃기긴 뭐가 웃겨요 저는 얘랑 겸상한 지 5년됨ㅋㅋ

시우맘·08.10

밥이 넘어간다는 말 이해돼요. 앞에 뭐가 있다는 거 자체가 위로되죠

굳건한믿음·08.10

맛있냐 물어보는 거 왜 나만 하는 줄 알았는데.. 다들 하는구나

봄바람타고·08.10

저도 이거 해요ㅋㅋ 혼밥이 혼밥이 아니게 되는 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