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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고 처음 맞는 여름이 이렇게 조용할 줄은

복실이맘

08.11 · 조회 1,244

작년 이맘때는 애들 방학이라 어디든 데려가야 한다고 정신이 없었거든.

근데 올여름은 그냥 창문 열어놓고 선풍기 앞에 누워서 아무것도 안 해도 되네..

처음엔 이 조용함이 무서웠는데 요즘은 좀 익숙해졌다.

외로운 거랑 편한 거랑 그 사이 어디쯤인 것 같음 뭐 나쁘진 않아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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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광·08.11

익숙해진다는 게 좋은 거죠 천천히 가요 우리

여니0823·08.11

선풍기 앞에 누운 그림 상상되네.. 그 시간 소중하게 보내요

안녕한오늘·08.11

저도 첫 여름이 제일 무서웠어요 지금은 이 조용함이 없으면 못 살듯

수평선너머·08.11

외로운 거랑 편한 거 사이 어디쯤 이거 진짜 정확한 표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