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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통보하고 왔는데 후련한 게 아니라 무섭다

제비꽃

08.11 · 조회 1,441

오늘 오전에 팀장님 방 들어가서 떨리는 목소리로 저 그만두겠습니다 했다.

막상 뱉고 나오니까 후련할 줄 알았는데 심장이 계속 쿵쿵거리고 손발이 차갑더라.

다음 회사 정해놓고 나온 것도 아니라서 통장 잔고 생각하면 벌써 위가 쓰림..

근데 그 방 나올 때 어깨는 좀 가벼웠어 이게 맞는 건지는 두고 봐야지 뭐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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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언니·08.11

정해놓고 안 나온 그 용기가 대단해요 저는 못 그랬거든요

벤츠타고싶다·08.11

어깨가 가벼웠다면 몸은 이미 답을 아는 거예요 응원할게요

마음의소리·08.11

통장 잔고에 위가 쓰린다ㅋㅋ 웃픈데 진짜 그 마음 알아요

대구야식클럽장—떡볶이·08.11

후련할 줄 알았는데 무섭다는 거 나도 그랬어요 근데 결국 잘 풀렸음